‘해피투게더3’ 전혜빈, 연인 이준기와 “자연스레 스미듯” 만남
김려원 이슈팀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전혜빈이 연인 이준기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어제(27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방송은 ‘심(心)스틸러’ 특집으로 ‘신스틸러’ 김병옥-장영남-이시언-전혜빈-태인호-전석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이준기와 “너무 오랫동안 형, 동생하던 사이다”며 “굉장히 서로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굉장히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 이렇게 될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박명수는 “말이 나온김에 친구사이로 지내다 갑자기 (사이가) 변하게 된 계기가 뭡니까”라고 질문했다. 전혜빈은 “보면 볼 수록 좋은 사람이더라”며 “진심으로 사람들한테 잘하는 모습에 호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이상하게 (이준기가) 함께 만날 기회를 만들었다”며 “또 (이준기가) 내 SNS에 댓글을 자꾸 달았다”고 가까워진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 자연스레 스미듯(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혜빈과 이준기는 지난 2일 “지난해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려원 인턴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