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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8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26곳 지정

김학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경기 오산시와 제주 제주시가 미분양 증가로 8차 미분양관리지역에 추가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8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9개 및 지방 17개, 총 26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은 이번에 새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포함된 경기 오산시를 비롯해 ▲인천 연수구 ▲경기 화성시 ▲경기 남양주시 ▲경기 용인시 등 총 9개 지역이 선정됐고, 지방은 ▲충남 서산시 ▲충북 보은군 ▲충북 청주시 ▲전북 군산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경북 경주시 등 17개 지역이 해당된다.

지난번 7차 미분양관리지역 중 모니터링 필요지역으로 지정된 충북 진천군의 경우 미분양 증가세가 두드러지지 않아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미분양 해소 저조 지역은 당월 미분양가구수가 1년간 월평균 미분양세대수의 2배를 넘거나 최근 3개월간 미분양가구수가 1,000가구 이상이며 전월대비 미분양가구수 감소율이 10% 미만이면 지정된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할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HUG 관계자는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 신청시 보증심사가 거절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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