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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강동구, 주민의견 반영해 주민복합공간 건립

김학준 기자

강동구 내 주민복합공간 위치도 및 현황사진 [자료=서울시]

강동구 내 들어설 주민복합공간이 주민들의 의견이 대거 반영된다.

서울시와 강동구는 주민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앵커시설’건립에 앞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설계 집단 워크숍을 19일부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워크숍을 통해 주민복합공간의 공간 기능 설정, 공간별 운영 주체 준비 과정, 운영 규칙 등을 논의한다.

또, 오는 5월 12일에는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마을 등 앞서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탐방할 예정이다.

암사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앵커시설 공간기획 워크숍을 통해서 "참가자들을 주민참여단으로 육성하고 향후 앵커시설 리모델링 설계 과정에 참여해 주민의 필요에 알맞는 앵커시설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워크숍은 매주 수요일 암사1동 주민자치회관에서 총 4회 진행된다.

서울시와 강동구는 2015년부터 ‘주민이 만들어가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마을’을 콘셉트로 암사동 도시재생시범사업을 진행중이다.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사업 환경을 조성을 위해 핵심시설인 앵커시설 부지(암사동 495-72번지)를 매입해 올해 내로 설계를 마치고 내년 6월까지 리모델링공사를 통해 주민공동체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승열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은 “암사 앵커시설 공간기획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도시재생에 필요한 공간을 직접 제안하고 실행함으로써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도시재생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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