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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NOW] 세 업체 코스닥 동시 입성...신규·스펙 합병 등 방식 다양

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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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앵커멘트]
유아용 신발과 바이오 연구시설, 반도체 사업 등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세 개 기업이 오늘(28일) 나란히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토박스코리아와 우정비에스씨는 스펙 합병, 하나머티리얼즈는 신규 상장 방식으로 업종이 다른 만큼 각각 상장 방식도 다양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변재우 기자~

[기사내용]
앵커1)
오늘 상장 기업이 세 곳이나 됩니다. 스펙 합병으로 상장한 기업도 두 군데나 됐는데요, 먼저 토박스코리아부터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토박스코리아는 최근 아이들 사이에 바퀴달린 신발인 힐리스 열풍을 몰고 온 유아동 신발 편집숍입니다.

지난 2012년에 설립돼 5년만에 증시에 상장하게 됐는데요,

글로벌 유아동 신발 브랜드 30여개를 국내 백화점과 아울렛 등에 입점시키면서 빠르게 성장중입니다.

지난해 매출액 238억원, 순이익 30억3900만원을 기록중이고, PB제품 다각화를 통해 3년 내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다만, 시초가는 5,950원으로 공모가 6090원보다는 다소 떨어진 금액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현재는 8%가량 떨어진 5,500원선에 거래중입니다.

앵커2)
또 다른 스펙합병 상장사죠. 우정비에스씨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우정비에스씨는 1989년 설립된 기업으로, 바이오연구시설과 설계, 운영에 특화된 기업입니다.

연구시설 구축과 장비제조, 감염관리, 연구시험 대행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쉽게말해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바이오제약 회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액 215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연구시설 구축 분야의 매출비중이 59%, 감염관리가 4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초가는 2650원으로 공모가와 동일하게 형성됐는데요, 현재는 6% 떨어진 2470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3) 오늘 상장된 마지막 기업입니다. 하나머티리얼즈 어떤 곳이죠?

기자)
네,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쓰이는 일렉트로드와 링 등 실리콘 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지난 2007년 설립됐습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613억원에 순이익 90억원, 영업이익률은 18.16%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31%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초가는 1만7,500원으로 공모가 1만2,000원보다 높은 가격에 형성됐고, 현재는 3% 떨어진 1만 7,000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머니투데이방송 변재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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