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뷰티 1인 창작자 '뷰스타'로 육성
조은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네이버가 뷰티 분야의 1인창작자를 '뷰스타'로 육성하며 뷰티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반기별로 50여 명에게만 제공했던 창작 지원을 380명으로 확대하고 연내에 1000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뷰티 전문교육과 영상 인프라 활용 기회도 제공한다. 뷰티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에 대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동영상 콘텐츠를 창작하는 뷰스타에게는 영상 장비가 갖춰진 1인 창작자 스튜디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추천 시스템 에어스(AiRS)를 부분 적용한다. 설정 이용자 수가 약 600만에 이르는 네이버 모바일홈 패션뷰티판을 통해 뷰스타 콘텐츠가 보다 폭넓게 소개될 수 있도록, 향후 창작자 채널 구독 및 추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매월 가장 인기 있는 뷰티 콘텐츠를 제작한 이달의 뷰스타 10명에게 브랜드와 매거진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뷰스타 리그를 통해 최종 선발된 올해의 '뷰스타 톱10'은 1년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금을 받으며 네이버에서 뷰티 전문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뷰티TV가 유통을 지원하는 '뷰스타 채널'은 동영상 전 광고를 하고 동영상 재생 수에 따라 광고 수익금보다 높은 수준의 지원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