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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트라이크 쓰리볼 야구게임 시장, 실감나는 방망이로 홈런?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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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앵커멘트]
요즘 번화가에서 스크린 야구장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는데요. 대형 스크린으로 실감나게 즐기는 야구게임의 인기와 함께 한동안 시들했던 모바일 야구게임도 활기를 찾는 모습입니다. 조은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타석에 들어서 준비를 마치자 투수가 힘껏 공을 뿌립니다. 경쾌한 타격음이 이어지고 결과는 '홈런'.

최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야구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야구장이 성황입니다.

2015년 400억원대에 불과했던 스크린 야구 시장은 지난해 2000억원대 규모를 형성할만큼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올해 스크린야구 시장은 5,000억원대, 2020년에는 1조원대로 커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창기 시장이지만 리얼야구존, 스트라이크존, 레전드야구존 등 크게 3개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고, 20여 곳의 후발업체들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빠르게 매장을 늘리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이들 업체는 국내 인기를 발판 삼아 일본, 대만, 중국 등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만큼 향후 성장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클라우드게이트 개발팀장
초당 350프레임, 약 0.2~0.33초 이내 게임이 실시간으로 실제 타구들을 스크린 화면 내에서 구현하고 있습니다. 스크린 야구뿐 아니라 체감형 스포츠 게임도 개발 중이어서 조만간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한동안 시들했던 모바일 야구게임 역시 최근 인기입니다.

넷마블게임즈, 컴투스,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기존 야구게임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고, 엔씨소프트와 넵튠은 신작을 내놓았습니다. 이들 게임은 최신 구단 정보와 선수 데이터에 생생한 그래픽을 가미해 실제 경기를 즐기는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엔씨소프트의 H2는 현재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8위를 기록할만큼 인기입니다.

현장감을 더한 야구게임의 다양한 진화가 이용자들을 붙잡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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