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로보어드바이저 1차 테스트베드, 23개 업체·28개 알고리즘 통과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1차 테스트베드 최종 심의 결과 23개 업체의 28개 알고리즘이 테스트베드를 최종 통과했다.

테스트베드 운영 사무국을 맡고 있는 코스콤은 30일 로보어드바이저 제1차 테스트베드 최종심의위원회 결과, 총 34곳의 업체가 신청한 42개 알고리즘 중 23개 업체의 28개 알고리즘이 테스트베드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참여업종별 통과율은 ▲증권사 85.7% ▲은행 85.7% ▲자문․일임사 62.5%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업체 55%로 나타났다. 증권사와 은행과 컨소시움을 구성한 11개 알고리즘 중 통과된 9곳도 포함됐다.

코스콤은 금융 및 보안, IT 등 관련 분야 10명의 전문가들이 알고리즘의 합리성과 투자자 맞춤성, 법규 준수성, 시스템 보안성 및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알고리즘은 서비스로 상용화될 경우 안정추구형과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등 각 유형별 1개의 계좌를 지속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알고리즘에 중대한 변경 발생 시 재심사가 진행된다.

강석희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사무국 부서장은 "금융시장의 위험요소를 고려해 알고리즘별 투자전략과 투자자산, 운용능력 등을 비교해야 한다"며 "심의 결과가 알고리즘의 품질이나 수익성을 보장하진 않는다는 점을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된 로보어드바이저 2차 테스트베드에는 총 20개사의 22개 알고리즘이 접수됐다. 현재 알고리즘에 대한 서류심사가 진행 중이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