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2년 열애 끝 웨딩마치, “옳고 바른길 가는 부부가 되겠다”
김수정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MBC 아나운서 김소영이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MBC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30일 정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사회는 방송인 노홍철이 맡았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결혼식 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당초 다음달 10일이 입국 예정이었지만 대선에 맞춰 9일 입국할 예정이다.
결혼식에 앞서 오상진은 "더 행복해지기 위해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이다. 기쁘게 응원해달라. 더 누리고 더 가지기보다는 더 힘들고 더 어렵더라도 옳고 바른길을 갈 수 있는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정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