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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최진혁 과거로 타임 슬립, 진범 김민상 놓쳤다

김수정 인턴기자

'터널' 최진혁이 다시 과거로 돌아갔다.

30일 방송된 OCN '터널'에서는 진범이 김민상임을 알아차리는 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상은 허성태를 자극해 자살하도록 몰았다. 하지만 허성태가 그냥 죽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한 사람한테만 선물을 줄 수는 없지. 게임은 공평해야 하니깐”라는 혼잣말을 읊조리며 김민상의 볼펜에 새겨진 ‘Noel’이라는 글자를 종이에 적어 손에 쥔 채로 목을 매달았다.

이를 전달받은 최진혁은 ‘Noel'의 의미를 찾기 위해 매달렸다.

하지만 힌트를 먼저 알아본 사람은 애석하게도 김민상이었다. 그는 최진혁을 수상하게 여기고 있었는데, 최진혁이 30년 전 ‘그 형사’이며 타임슬립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흥미로워했다.

최진혁도 조금씩 김민상의 정체에 다가가고 있었다. 최진혁은 ‘Noel'이 세례명이며 김민상이 가지고 있는 볼펜에도 동일한 글씨가 씌여 있다는 점을 눈치 챘다.



결국 최진혁과 김민상을 서로를 알아봤다. 김민상은 최진혁을 터널로 유인한 뒤 “반갑네”라고 태연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김민상은 “어떻게 여기 있는 거냐. 정말 과거에서 온 거냐”고 물었다.

최진혁은 ‘88년생 박광호’ 차학연도 김민상이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김민상과 몸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서로는 엇갈렸다. 최진혁이 과거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같은 시각 이유영은 윤현민을 만나 왜 자신을 찾았냐고 따져 물었다. 이유영은 “나도 모르는 내 과거에 대해서 김 경위님이 아는 게 뭐가 있냐”고 몰아붙였다.

윤현민은 “제가 대답할 게 아닌 것 같다”고 답을 피했다. 대신 최진혁이 이유영의 아버지임을 밝혔다. 물론 이유영은 믿지 않았다. 그러자 윤현민은 “광호, 과거에서 왔어요”라며 모든 걸 털어놨다.

한편, OCN ‘터널’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OCN ‘터널’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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