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출액 전년 대비 10% 늘어…내수 판매도 활발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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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전기차 수출액이 1년만에 10% 가까이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분기 전기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 늘어난 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아이오닉과 소울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1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전기차 수출액의 1/3 이상을 달성했다.
전기차와 함께 에너지신산업 주요 분야인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수출도 크게 늘었다.
4월까지 ESS 수출액은 1억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나 증가했다.
수출뿐 아니라 내수 시장에서의 전기차 판매도 늘었다.
국내 전기차는 1분기에만 1806대가 보급대 전년 동기 대비 1583대 증가했고 전기차 공용 급속 충전기도 4월까지 379기가 설치됐다.
또 올해 처음 도입된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은 4월까지 121개소가 구축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