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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가 경신…새 역사 썼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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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앵커멘트]
징검다리 휴일 한 가운데인 오늘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장 시작부터 외국인 강세가 이어졌고, 시총 1위 삼성전자의 사상최고가 행진도 이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증권부 이수현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수현 기자~!

[기사내용]
네 코스피가 6년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오전 전 거래일보다 11.49포인트(0.52%) 오른 2,231.16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지수는 개장 직후 한 때 2,232.98까지 치솟았고, 직전 기록인 지난 2011년 4월 27일 기록한 2231.47을 넘어섰습니다.

시총 1위 삼성전자의 사상최고가가 이어지고, 외국인의 강세로 지수가 6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운 겁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5.24포인트 오른 2,224.91로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해나갔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개장 30분 만에 700억원을 돌파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사상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21일부터 8거래일째 상승세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11% 오른 227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함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형주가 강세인 가운데 기계와 운수창고, 전기전자, 화학 등 대부분의 업종이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스권을 탈출할 것이란 기대로 증권주가 강세인데, 증권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15.38포인트(0.81%) 오른 1920.81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의 상승세가 하반기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외에 다른 기업들도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외국인들도 신흥국 투자를 늘리면서 지수 상승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보다 5.64포인트(0.9%) 오른 632.0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입니다.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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