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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나스닥, 고용지표 호조에 사상 최고가 마감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일대비 9.77포인트(0.41%)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인 2399.29로 거래를 마쳤다. 3월 1일 이후 첫 사상 최고가 기록이다. 11개 주요 업종 가운데 에너지, 통신 등 9개 업종이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5.42포인트(0.42%) 오른 6100.76으로 거래를 마치며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55.47포인트(0.26%) 오른 2만1006.94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3월초 이후 다시 2만1000선을 회복했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IBM지분의 3분의 1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IBM이 2.5% 추락하며 지수를 27포인트나 끌어내렸다.

3대 주요 지수는 주간으로 모두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0.3% 올랐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6%, 0.9%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4월 비농업무문 고용자수가 전달대비 21만1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전망치인 18만5000명을 웃도는 수치다. 월간 고용자수가 20만 명 이상 증가한 것은 이번이 올 들어 세 번째다.

이날 국제유가는 상승하며, 전날 5% 가까운 하락폭을 소폭 만회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70센트(1.5%) 상승한 46.22달러로 장을 마쳤다. 전날 4.8% 하락하면서 주락으로는 6.3% 떨어졌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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