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1조달러 예산안 서명…셧다운 피했다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조1600억달러 규모의 정부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문 업무정지) 위기가 사라졌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9월 30일까지 연방정부가 사용할 지출예산안에 서명했다. 전날 상원이 의회의 심의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예산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후속 수순이다.
상원은 지난 4일 79 대 18로 연방정부 지출예산안을 가결했다. 합의된 예산안에는 국경안보 보강 비용 15억달러 상당과 국방비 증액 등이 포함됐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강력히 내세웠던 멕시코 국경장벽 비용은 제외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9월 30일까지 연방정부가 사용할 지출예산안에 서명했다. 전날 상원이 의회의 심의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예산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후속 수순이다.
상원은 지난 4일 79 대 18로 연방정부 지출예산안을 가결했다. 합의된 예산안에는 국경안보 보강 비용 15억달러 상당과 국방비 증액 등이 포함됐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강력히 내세웠던 멕시코 국경장벽 비용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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