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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발 대한항공 여객기, 기체결함으로 16시간 지연

김이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영국 런던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16시간 가량 지연됐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7시35분 런던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려던 KE908편은 비행 전 지상정비 과정에서 연료배출장비 관련 부품결함이 발견됐다. 이번에 결함이 발견된 항공기는 지난해 6월 도입한 미국 보잉사의 B747-8i(HL7637) 최신예 기종이다.

대한항공은 부품교체 등을 통해 기체수리를 마쳤지만 오후 11시부터 오전 7시까지인 런던공항의 운항제한시간과 슬롯 재배정 등으로 출발시간이 이튿날 정오로 미뤄졌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 도착 예상시각도 7일 오후 2시35분에서 8일 오전 7시로 지연됐다. 대한항공은 런던에 발이 묶인 승객 364명에게 지연을 안내하는 한편 호텔을 제공하고 식사쿠폰 등을 제공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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