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역대 최연소 佛대통령 당선
김영롱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영롱 기자]
25대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에마뉘엘 마크롱이 마린 르펜을 꺾고 역대 최연소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마크롱은 승리 소감으로 "희망과 신의로 가득 찬 프랑스의 새 장이 열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만 39세인 마크롱 후보는 프랑스의 역사상 가장 젊은 대통령이 됐으며, 프랑스에서 거대 양당 소속이 아닌 대통령은 1958년 제5공화국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패배를 인정한 르펜 후보는 “더 강한 프랑스를 만들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