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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고용지표 개선, 4월 실업률 10년래 최저

김영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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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영롱 기자]
미국 노동부는 4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전달대비 21만 1,000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18만 5,000명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4월 실업률은 4.4%로 전월대비 0.1%포인트 낮아졌으며, 이는 2007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번 고용지표 발표로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가 1분기의 부진을 벗어나 봄부터 본격적인 반등을 시작할 준비를 갖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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