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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유가 인상 위해 뭐든지 하겠다"

김영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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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영롱 기자]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 유가 인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은 아시아 에너지 콘퍼런스에 참석해 “석유수출국기구는 글로벌 원유 재고가 5년 평균치로 줄어들 때까지 어떤 조치든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감산 연장에 대해 알 팔리 장관은 “참가국들과 접촉해보니 감산 합의가 하반기는 물론 그 이후까지 연장될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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