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분양…12일 견본주택 오픈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시티건설이 오는 12일 김해 율하2지구에서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은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 S3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5층 17개동 1,08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A 350가구 △84㎡B 266가구 △128㎡ 46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경남 관광·물류산업의 중심인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있고 현재 아울렛과 워터파크, 물류센터, 농수산물센터 등이 들어섰다. 향후 스포츠센터와 테마마크, 호텔, 콘도, 대형마트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부산과학 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 물류도시 일반산업단지, 김해일반산업단지, 명지경제자유구역, 웅동경제자유구역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인접해 입주기업체 종사자들의 배우수요가 많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리적으로 부산과 창원의 중심에 위치한 김해 율하2지구는 창원1·2터널, 남해 제2고속도로를 통해 창원 및 부산권역 등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진해-창원-김해를 잇는 웅동-장유 간 도로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확장 사업이 예정된 김해국제공항까지 차량을 이용해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도보거리에 초교 2곳과 중교 1곳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에 김해외고를 비롯해 경상남도외국어영재교육원, 수남초교, 수남중교, 율하고교 등이 밀집해있다.
주택 내부는 가변형 벽체 설계를 적용했고 주방 팬트리, 붙박이장,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 수납공간도 갖췄다. 실내 인테리어는 '어반스타일'과 '모던스타일'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며,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만들어져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동 91-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