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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도야지 고기집 프랜차이즈 ‘고기꾼최달포’…가맹점주 만족시킨 비결은?

김지향 기자



고기집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주라면 우선적으로 가맹점에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각종 프랜차이즈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본사나 직영점만 방문해서 담당자만 만난 채 창업을 선택하기엔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가맹점주들이 창업을 만족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가맹점에 가서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필수다. 또한 업종 변경이 자주 일어나는 프랜차이즈인지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고기집 창업 전문 기업 ㈜에스지프랜차이즈가 작년 론칭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기꾼최달포’는 수도권 및 지방 곳곳의 중심 상권에서 고기 맛집으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만족한 가맹점주가 다른 지역에 2호점을 준비하는 등 가맹점주가 만족하는 고기집 프랜차이즈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해당 업체에서 그 비결에 대해 밝혔다.

고기꾼최달포는 품종 차별화 돼지고기인 얼룩도야지를 취급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교합된 각 품종의 장점이 결합돼 소고기 같은 마블링에 특유의 풍부한 육즙과 풍미가 특징이다. 국내 생산되는 돼지고기의 약 0.3%에 해당되지만 본사가 자체적으로 최신식 육가공 센터와 엄선된 생산 농장을 보유하고, 식자재 유통기업 ‘동원홈푸드’ 등과의 포괄적인 상호 협력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얼룩도야지 수급이 가능하다. 또한 밑반찬을 고객이 스스로 가져 갈수 있는 셀프바를 운영하여 매장 인건비를 줄이고 있다.

다양한 고객층을 감당할 수 있는 인테리어와 메뉴 콘셉트도 고기꾼최달포의 경쟁력으로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깔끔한 카페형 인테리어에 매장에 따라 단체석과 어린이 놀이방 등을 따로 두고 있는 곳도 있다. 삼겹살 외에 남도풍 삼겹 생갈비, 다이어트 슬림 삼겹살, 일겹살 등 생소한 돼지고기 부위와 함께 제주 멜조림, 사골 묵은지, 갈치속젓 등의 쌈재료 등을 제공해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지프랜차이즈의 관계자는 “이미 일본에서 명품 돈육으로 인정을 받은 얼룩도야지의 YBD품종은 돼지고기의 연(軟)도, 다즙성, 마블링이 우수하다. 또한 생산 농장부터 도축장, 가공장까지 전 과정에 HACCP 인증을 받아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다”며 “아직 생소한 얼룩도야지를 발굴, 최초로 프랜차이즈화 하여 고객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질 나쁜 고기를 많이 먹는 기존의 유행은 이미 지났으며, 질 좋은 고기를 적절한 양으로 먹는 것이 앞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바람직한 창업”이라며 “가맹점주들이 가장 만족해하는 고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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