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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진용 '윤곽'…총리 이낙연·비서실장 임종석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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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앵커멘트]
압도적인 표차이로 정권교체에 성공한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국무총리에 내정하는 등 새 정부 진용이 윤곽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정현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기사내용]
문재인 대통령은 조금 전 2시 40분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초대 국무총리엔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내정됐습니다.

이낙연 내정자는 21년간의 기자 생활을 거쳐 국회의원으로 14년, 도지사로 3년을 지냈습니다.

호남에서 4선 의원을 거친 이낙연 지사의 총리 내정은 탕평 인사로 풀이됩니다.

문 대통령은 총리 내정에 대해 "호남인사 중용을 통한 균형인사의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첫 청와대 비서실장은 임종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맡습니다.

임 실장은 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 586 인사로, 16~17대 의원을 지냈습니다.

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탕평과 소통 인선의 구현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문 대통령의 공약인 국가정보원 개혁을 이끌 국정원장에는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이 내정됐습니다.

그밖의 청와대 인선도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정수석에는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가 유력합니다.

친인척과 공직자를 관리하는 민정수석에 비 검찰 출신 임명은 이례적입니다.

인사수석에는 진보적 여성 학자인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가 지명되는 것으로 전해져, 청와대 인선에선 개혁과 탈권위 코드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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