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2분기 실적 개선…목표가↑-한국투자증권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인크로스에 대해 "2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며 이익 모멘텀이 커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 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0% 감소했지만, 2분기부터는 다르다"며 "정국 불안과 광고 경기 부진 영향으로 1분기에 보류됐던 광고 집행이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바일 게임 업체들의 대작 출시로 광고비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지난 3월 SK플래닛으로부터 양수한 시럽애드 실적도 2분기부터 반영되는데, 고정비 증가가 제한적이어서 고수익성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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