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일평균 원유생산, 2014년 이후 최대
김영롱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영롱 기자]
리비아 국영석유공사가 리비아의 원유 생산이 일평균 80만배럴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 10월 이후 최대치입니다.
독일의 석유회사 윈터셸의 생산을 제한하는 내부적 분쟁이 해소될 경우 생산량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석유공사에서는 이럴 경우 리비아의 원유 생산이 일평균 100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리비아의 증산은 지난해 감산 협약을 맺은 석유수출국기구와 비회원국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