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연은 총재 "올해 금리 3차례 더 인상해야"
김영롱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영롱 기자]
에릭 로젠그렌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에 매파적인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로젠그렌 총재는 현지시간으로 10일, 레이크 챔플레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연설에서 연준이 올해 추가로 금리를 3차례 더 올리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대차대조표 규모도 점진적으로 줄이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젠그렌 총재는 "1분기의 부진한 경제 성장률을 기저 경제가 약해졌다는 신호로 간주하지는 않는다"며 "지난 5일 발표된 노동시장의 호조는 이 같은 견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