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국장 경질' 일파만파.. 트럼프 탄핵까지 거론
김영롱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영롱 기자]
트럼프 캠프의 러시아 내통 의혹을 조사하던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을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코미 전 국장은 “나는 괜찮다”는 소회를 밝혔지만,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까기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리처드 블루멘털 상원의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코미 국장의 해임은 과거 대법원까지 갔던 닉슨 사건의 재판이 될 수도 있다”면서 “가능성은 낮지만 탄핵절차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