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모여 요리하고 심장병 어린이도 도와요"
안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안지혜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수익금으로 심장병 어린이도 돕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식품기업 오뚜기는 지난 토요일(13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장애인과 외국인 가정 등 150팀이 참가한 가족 요리 페스티벌을 진행했습니다.
대회는 지정경연과 자유경연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대상팀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제품 교환권이 수여됐습니다.
오뚜기는 대회 참가비 등 총 6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해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의 수술비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면중 씨 가족 / 경기 파주시 교하동
"가정들이 요즘 핵가족화 되고 혼밥족도 늘고 있는 시기에 가족들이 함께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좋은 행사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