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30주년 장원교육, 종합교육기업 도약 선언

문규식 장원교육 대표가 지난 13일 열린 장원교육 창업 30주년 기념식에서 김념사를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도강호 기자] 장원교육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웍스에서 창업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15일 밝혔다.

1987년 장원수학으로 시작한 장원교육은 한자, 외국어, 한글 학습지에 이어 독서, 한국사, 어휘 학습지 등을 개발·출시해왔다. 또 피아노 교육, 이러닝, 원격교육 학점 인증 등에도 진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과 외부인사가 참석해 30년 동안의 성장 발자취를 돌아보고, 종합교육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또 대구와 서울로 분리되어 있던 부서의 통합 이전도 축하하는 한편, 모범사원과 장기근속 사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이외에도 장원교육은 창업 30주년을 기념해 30년 사사를 편찬하고, 학습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학습후기를 공모 받아 우수 작품을 온라인 및 책자로 발간했다.

문규식 장원교육 대표는 기념사에서 "대구에서 시작한 장원교육이 30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들의 도전 정신과 끊임없는 교육 콘텐츠 연구, 개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 30년 역사를 통해 얻은 경험과 지혜로 국내 대표의 종합교육그룹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도강호 기자 (gangdogi@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