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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현장] 문재인 대통령, 미·중·일·러 등 특사단 확정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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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앵커멘트)
새 정부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주말에도 청와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17일에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개국과 유럽연합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이재경 기자?


기자) 네.


앵커1)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미국, 중국, 일본 등으로부터 축하전화를 받았죠. 우리도 특사를 파견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7일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와 유럽연합, EU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미국특사 단장엔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입니다.

중국은 이해찬 전 총리가, 러시아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본은 문희상 의원이 갈 예정입니다.

EU와 독일엔 문재인 대선캠프 싱크탱크인 '국민성장'의 좌장을 맡았던 조윤제 서강대 교수가 낙점됐습니다.

특사단은 문 대통령의 서한을 상대국 정상에게 전달하고 상대국과 우리나라 정부 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열게 됩니다.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선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기간제 교사 2명, 김초원 이지혜 교사에 대해 순직으로 인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앵커2) 청와대 인사도 속속 진행됐다고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첫 정무수석에 전병헌 전 민주당 원내대표를 발탁했습니다.

정무수석은 대통령을 보좌해 국회 등 정치권과의 소통의 창구가 됩니다.

청와대는 전 정무수석이 "청와대 비서관 등 풍부한 국정경험과 3선의 국회의원을 경험하는 등 정치경륜과 정무감각을 갖춘 중량감 있는 인사"라고 평가했습니다.

비서실 산하 사회혁신수석에는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임명했습니다.

사회혁신수석은 이번에 새로 만든 자리인데,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대화를 담당하면서 공동체 발전과 국민통합을 추진합니다.

청와대 직제개편으로 신설된 정책실 산하 사회수석에는 김수현 환경부 전 차관을 선임했습니다.

김 수석은 "경제수석과 일자리수석 등과 함께 일해서 서민의 삶이 나아지고 국민들이,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기획하고 조율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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