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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현장] 자동차 수출 7% 증가…내수는 부진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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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앵커멘트]
주춤했던 자동차 수출이 일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전히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중국의 사드보복 여파는 여전히 나타나고 있지만 유럽을 중심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내수 시장은 여전히 부진합니다. 권순우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기사내용]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내수 부진 등의 여파로 부진했던 자동차 생산이 반등했습니다. 수출 회복의 영향인데, 내수는 여전히 부진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완성차 수출은 7% 증가했고, 내수는 3.1% 감소했습니다.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3.8% 증가한 38만 3600여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아시아 수출은 각각 -3.3%, -4.6%로 여전히 부진했지만 EU가 60% 넘게 늘고 중동, 중남미도 각각 9%, 14.6% 증가했습니다.

내수 시장에서 국산차는 신차 효과가 감소하면서 지난해 보다 4.6% 감소했고, 수입차는 BMW 등의 신차 효과로 7.8% 증가했습니다.

제조사별로는 현대차가 그렌저IG, 쏘나타 뉴라이즈등 신차효과로 1.5% 증가했고, 기아차는 10.3%, 한국지엠은 15.9%, 쌍용차는 8.6% 감소했습니다.

수출 증가세를 이끈 것은 아이오닉 등 친환경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를 앞세운 현대, 기아차로 각각 9.2%, 10.2% 늘었습니다.

자동차 부품 수출은 완성차 현지공장 생산 감소에 따라 지난해보다 10.4% 감소한 19억 1천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는 “미국, 아시아 등 완성차 판매가 부진한 지역 중심으로 현지 공장 생산 감소에 따라 수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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