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외식경기 회복 확인 필요" -하이투자증권

[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7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외식경기 회복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3만 7,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CJ프레시웨이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5,948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 36억원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본업 판관비 확대에도 불구하고 신규자회사 송림푸드 편입 및 프레시원 연결법인 수익구조 안정화가 전사 영업이익 개선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프레시원 및 송림푸드를 제외한 영업이익의 경우 1분기 비수기효과 등 계절성 요인을 포함해 투자성 고정비용 반영으로 기대치를 하회한 점이 아쉽다고 이 연구원은 밝혔다.

이 연구원은 "향후 외식경기 회복 및 비용구조 안정에 따른 본업의 이익률 개선이 확인될 필요가 있음을 감안해 단기 보수적인 접근에 대한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변재우 기자 (perseu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