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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위원장 내정자 기자회견③]"개혁 궁극적 목표는 일자리 확대"

"재벌은 한국경제 자산…해체 아닌 개혁"
염현석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는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민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벌은 한국경제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해체가 아닌 개혁의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김 내정자는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경제를 회복해 일자리를 확대하자는 취지"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뜻과도 일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전체 경제활동인구는 2900만명이고 이 가운데 임금노동자가 1900만명 정도이다"며 "이 중 10대그룹에 최종 고용된 노동자가 100만명으로 대부분의 고용이 중견·중소기업이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그는 "10대그룹의 성장만으로는 우리나라 국민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소득을 제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불공정 하도급 등에 의해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이 발전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요인들을 제거해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기업들이 지금보다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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