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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경제] 200만원대 람보르기니 스마트폰 '알파원' 국내 출시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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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좌상단] 람보르기니폰 국내 상륙

하단]
람보르기니 스마트폰 '알파원' 국내 출시
국내 출시가 269만원…18일~21일 현장 예약판매

고가 특수 합금 '리퀴드 메탈'로 마감
후면 커버 최고급 소가죽 디자인 구성

"럭셔리 디자인·브랜드에 프리미엄 소재·기술로 승부"



200만원대 람보르기니 스마트폰 '알파원' 국내 출시

"스몰앤미디움 럭셔리 컨셉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겠습니다"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알파원(ALPHA-ONE)'이 러시아에 이어 국내에 상륙했다.

알파원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실물을 선보였다. 오는 21일까지 현장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은 "더 이상 기술력만으로 승부할 수 없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감성에 접근할 수 있는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그리고 희소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자 람보르기니와 협력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파원은 기존 모델이었던 88 타우리 이후 2년 만에 토니노 람보르기니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스마트폰이다.

다산네트웍스는 중국 제조사 ZTE를 통해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알파원을 생산한다. 제품 외장은 고가의 특수 합금 '리퀴드 메탈'로 티타늄보다 강한 소재로 마감했다.

특히 후면 커버는 이탈리아 장인이 최고급 소가죽을 수작업해 제작했다. 람보르기니 가문을 상징하는 빨간 방패 안의 소 문양 장식과 금색 스티치로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또 알파원은 5.5인치 WQ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7.0 운영체제(OS) 등을 갖추고 있다. 또 4GB 메모리와 64GB 저장 공간, 2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다.

남민우 회장은 "알파원은 기술과 감성의 조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럭셔리 디자인과 브랜드에 프리미엄 소재와 기술, 그리고 희소성을 더해 남들과 다른 특별함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만족시키겠다"고 밝혔다.

알파원은 러시아를 시작으로 한국, 두바이, 중국, 영국 등 5개국에 글로벌 한정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현재 러시아와 한국에 이어 영국에서도 곧 런칭될 예정으로, 영국에서는 세계적인 럭셔리 백화점의 대명사 헤롯백화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러시아에서는 유로셋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판매하며, 한국에서는 롯데백화점 외 하남 스타필드 내 토니노람보르기니 매장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온라인 쇼핑몰(www.lamborghinimobile.com)을 통해서도 구매 할 수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269만원이며 글로벌 가격으로는 2450달러 수준이다. 알파원은 TGS(TG삼보)의 사후서비스(AS) 센터를 활용해 전국망 AS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상 품질 보증기간 1년, 유상 품질 보증기간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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