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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농협은행, 디지털 '틈새시장' 공략 분주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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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앵커멘트]
은행업계 전반에 디지털금융으로의 전환 바람이 거센 가운데 기업은행과 농협은행의 틈새 시장 공략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농촌과 연계한 핀테크 기술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기사내용]
최근 선보인 자금 관리 모바일 서비스입니다.

매출과 계좌 입출금, 월별 손익 등을 분석해 한눈에 보여줍니다.

기업은행이 중소 상공인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서비스로, 한달만에 가입자 만명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이동연 / 기업은행 기업핀테크채널 팀장
"..........."

기업은행은 기업고객을 지원해온 노하우를 활용해 이같은 특화된 핀테크를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김도진 행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통해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핀테크채널부'도 신설했습니다.

[녹취]김도진 / 기업은행장 6.06-18
"제 임기 중에 중소기업 금융 시장을 강화하고 또 글로벌 비즈니스 영토를 확장하고 디지털 금융 주도권 확보에 중점을 두고자..."

농협은행의 핀테크 요람 역할을 하는 핀테크혁신센터.

크라우드 펀딩 사업을 하는 이 벤처는 수익을 돈이 아닌 현물이나 서비스로 주는 모델을 개발 중입니다.

농협의 인프라와 연계돼 농촌 상품을 소비자와 연계하는 펀딩 모델도 가시화됩니다.

[인터뷰]김태웅 / 유캔스타트 대표이사
"NH금융지주 뿐마이 아니라 경제지주 쪽, 창조농헙지원센터 쪽에서 새로운 농산품을 저희에게 수신해주실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이들 핀테크를 모바일플랫폼인 올원뱅크를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농촌의 중장년 이상 고객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모바일뱅킹의 텍스트 크기를 키운 송금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특화 서비스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형준 /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과장
"큰글 송금 서비스로 50대 이상 고객의 모바일뱅크 이용 비중이 7~8%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틈새 시장을 공략하려는 은행들의 디지털 전환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we_friends@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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