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최대 복합주거단지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내달 분양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조감도.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개발의 핵심구역인 랜드마크시티(6·8공구) 내 M1블록에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49층 12개동 3,472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로 이뤄진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송도국제도시 최대 규모다.

아파트는 모두 8개동으로 전용면적별로 ▲84㎡A 1,123가구 ▲84㎡B 368가구 ▲84㎡C 184가구 ▲95㎡ 552가구 등으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4개동으로 ▲29㎡ 324실 ▲59㎡ 144실 ▲84㎡ 774실 등 총 1,242실로 이뤄진다.

개발 15년을 맞은 송도국제도시는 현재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올해 3월 기준 계획가구인 10만4,000여명 가운데 절반인 4만9,870여가구가 공급됐다. 계획인구의 45% 수준인 11만6,967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랜드마크시티' 개발 정상화로 송도 가치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대상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등으로 구성된 대상산업 컨소시엄을 랜드마크시티 구역 개발사업자로 선정했다. 랜드마크시티는 68층 빌딩과 전망대, 문화의 거리, 18홀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인천항만공사가 개발 중인 '골든하버 프로젝트'도 4월 공사를 시작했고 2025년 개장을 앞둔 '아암물류2단지' 사업도 추진중이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