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文 정부, 일자리 예산 추가 편성...다음주는 차관 인사

염현석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앵커멘트]
기획재정부가 올해 추경과 내년 예산안 추가지침을 통해 새정부의 제1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도 다음주 차관인사를 단행해 국정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염현석 기잡니다.

[기사내용]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추가예산안 지침을 통해 각 부처가 사업 예산을 요구할 때 일자리 수 등 고용효과를 명시하도록 했습니다.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업에 예산을 집중 편성해 예산이 최대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겁니다.

또 부처들이 진행하는 모든 재정사업에 대해 재량지출의 10%를 줄이도록 해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침입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공약 핵심인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노동시간 단축 등을 통해 공공부분 일자리를 늘리는데 예산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내년도 예산과 별개로 기재부는 올해 추경예산에 대한 물밑작업에도 착수했습니다.

최근 각 부처들로부터 올해 추경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접수를 받고 있는데 추경 사업들이 일자리 창출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경 규모는 문 대통령이 공약했던 10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새정부의 제1 국정과제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재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청와대는 다음주 차관 인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정도 챙길 계획입니다.

장관의 경우 총리 인사청문회가 끝나는 5월말 이후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우선 각 부처 차관을 중심으로 국정을 운영해 국정공백을 최소한다는 방침입니다.

차관인사는 다음주 2차례에 걸쳐 단행될 예정입니다.

차관 인선은 안정적으로 국정을 수행해 나갈 수 있는 관료 출신과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외부 인사 등 두 갈래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