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어반자카파, 타이틀곡은 ‘혼자’…“평가보다 감상 해달라”
김려원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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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가 새로운 곡을 발표하며 “평가보다 감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기 혼성 발라드 그룹 어반자카파는 오늘(1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싱글 앨범 ‘혼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어반자카파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혼자'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재개한다. '혼자'는 멤버 조현아의 자작곡이며 심플한 편곡에 조용하게 읊조리듯 부르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이날.어반자카파는 "지난해 8월 '목요일 밤' 이후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라 너무 긴장된다"며 "이번 활동에는 순위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기에 마음 편히 기다리고 있다. 많이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반자카파는 음원 차트에서의 경쟁에 대한 질문을 받고 멤버 별로 다른 생각도 전했다. 먼저 조현아는 "경쟁자를 떠올리려 할 때 아이유나 싸이는 차트 순위 경쟁에서는 이기지 못할 것 같다"고 밝히며 겸손한 모습도 보였다.
조현아는 "사실 '혼자'라는 곡을 처음에 들었을 때 음원 차트에서 경쟁력이 많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멤버 박용인은 "'혼자'는 이번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할 것이라 생각한다. '혼자'라는 단어를 주제로 한 부분이 팬들의 공감을 살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순일은 “이번 곡은 평가보단 감상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이전 어반자카파 곡과 비교하기 보다 있는 그대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지난 2009년 '커피를 마시고'를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리며 데뷔해 결성 9년차를 맞은 발라드 그룹이다.
(사진: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려원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