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文 "기업 지배구조 개선"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초대 정책실장으로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정책실장은 박근혜 정부 때 폐지된 바 있다.

장하성 정책실장은 1954년 광주 출신으로 경기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펜실베니아주립대 와튼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마쳤다.

이후 참여연대에서 경제민주화위원회를 만들고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운영위원과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활동 중이다.

특히 장 실장은 장하성 펀드라 불리는 라자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를 운영하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와 함께 소액주주 운동을 진행해왔다.

장 실장은 2001년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가 수여한 올해의 기업지배구조상, 2012년 한국출판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왜 분노해야 하는가', '한국자본주의' 등이 있다.

문 대통령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와튼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 △한국재무학회 상임이사 △한국선물학회 상임이사 △한국증권거래소 자문위원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장 △국제지배구조네트워크 이사 △한국재무학회 회장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운영위원, 수석 이코노미스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정책네트워크 내일 소장 △제25대 한국금융학회 회장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