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관리, 맨체스터 경기장서 공연중 폭발음 ‘자폭 테러에 의한 것’
백승기 기자
미국 정부 관계자 두 명이 맨체스터 경기장서 공연중 폭발음이 자폭 테러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미 NBC는 영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 사망자는 최소 20명이며, 자폭 테러인 것 같다고 보도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테러 공격에 의한 사건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발은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진행된 영국 북부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나왔다. 폭발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막 끝난 시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 미국 NBC 등은 이번 폭발로 최소 20여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외교부는 주영 한국 대사관을 통해 한국인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사진:AFP=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