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근혜 전 대통령 언급 “불행한 역사의 현장 직시, 문재인 대통령 개헌 서둘러야”
백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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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23일 박지원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 법원출두호송차 등 TV생중계 시청했습니다. 53일 만에 사복차림으로 나타난 박근혜 대통령은 하얀 수인번호는 부착했지만 생각보다 차분한 표정이며 헤어스타일도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대통령의 날? 문재인 대통령은 친구 노무현 대통령을 감격의 방문,노무현 대통령은 영광의 8주기, 박근혜 대통령은 치욕의 법정에 섭니다.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음미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지원 전 대표는 “불행한 역사의 현장을 TV를 통해서 직시하고 있습니다.또 다른 불행한 역사의 현장인 봉하로 떠납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러한 역사를 바로 잡아주셔야 합니다. 제왕적 대통령 권한과 모든 위치에서 정의로운 일을 할 수 있도록 개헌을 서둘러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사진:박지원 전 대표 페이스북)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