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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콘텐츠코리아랩, 아이디어 개발·심화 창작 프로그램 통해 취업 결실

김지향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분야의 창작자 육성과 융합 창작 저변 확대, 콘텐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7년 4월 성황리에 종료되며 인천 지역 콘텐츠 생태계의 허브로 거듭났다. 아이디어 개발 과정인 기본 창작, 심화 창작 프로그램에서 234명의 수료생을 양성하고 창업, 창직 21건, 취업 11건의 성과와 우수 콘텐츠 30건을 발굴했다. 전문가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작자들의 창업 및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해진의 웹툰, 만화로 읽는 세상’ 심화 창작 프로그램 과정을 수강한 도소이 수료생은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와 함께 작업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들으며 웹툰 작가라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본인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실력을 쌓기 네이버 도전 만화 카테고리에 올릴 수 있는 작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는 따뜻한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영 수료생은 ‘스톡 사진의 모든 것’ 과정을 수강한 후 서울 소재 광고 사진 전문 스튜디오 취업에 성공했다. 유지영 수료생은 순수 예술 사진 분야를 전공했는데, 사진이라는 분야가 촬영 기법 및 장비 사용 방법에 따라 표현의 한계가 있다 보니, 새로운 촬영 방법에 도전해보고 싶어 심화 창작 프로그램을 수강하였다고 한다. 유지영 수료생은 “평소 하던 촬영 방식과는 다른 장비를 활용해 촬영을 진행하고 실무를 경험하면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졌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교육 과정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 장비를 활용하는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으로 취업에 성공해 실제 업무를 진행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지영 수료생은 앞으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스튜디오에서 꾸준히 작업 활동을 하며 기술 및 실무 역량을 발전시켜 인물과 제품 촬영까지 분야를 확장하고 전공인 순수 미술 전문성을 접목해 차별화된 사진을 제작할 수 있는 작가가 될 것을 다짐했다.

아이디어 개발 과정은 관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의 창업, 창직에 도전할 수 있도록 콘텐츠 창작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향후에도 창작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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