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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보는카드뉴스] 항공권 샀는데 갑자기 운송약관이 바뀐다?…항공사들 꼼수 제동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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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1
휴가철마다 '특가'라는 광고 문구에 부랴부랴 항공권을 구매하신적 많으시죠.

그런데 간혹 수하물 때문에 낭패를 보신적 있으신가요?

카드 2
여행 당일 무료 수하물 기준이 바뀌었다면서 무게와 개수 기준을 들먹이며 추가 운임비를 요구하는 항공사!

비행기 값은 저렴하게 해주고 다른 명목으로 추가운임을 요구하는
항공사들의 꼼수 영업행태가 고객들을 불쾌하게 만들고는 했는데요


카드 3
국토교통부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개 국적 항공사들을 상대로 불공정 국내선 항공운송약관을 개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카드 4
먼저, 항공권 구입할 때와 달리 여행 출발 당일 무료 수하물 기준 등을 바꿔 소비자에게 불리한 운송약관을 적용하는 일이 사라지게 됩니다.

앞으로는 이미 항공권을 구입한 승객이라면, 구입 후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약관 내용이 바뀌었다 할지라도 적용되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카드 5
또 최근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이슈가 됐던 일이 있었죠.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사이 승객을 강제로 내리도록 했던 사건인덴요.

이 사건은 항공사가 예약취소에 대비해 이용 가능한 좌석수보다 더 많은 좌석을 판매해 벌어졌는데요.

카드 6
국내에서는 초과판매로 인한 피해가 지난해 2건, 올해 1분기 4건 정도로 다른 나라에 비해 미미한 편이긴 합니다.

이번에 초과탑승시 강제하기와 관련해서도 명확한 규정이 정해졌는데요.

카드 7
초과판매로 인해 좌석이 부족할 경우에는 일단 항공사 직원을 먼저 내리도록 해야합니다.

그 이후 예약이 확약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로 탑승한 승객 중에서 내릴 대상자를 정해야하는데요. 다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카드 8
만일 초과판매로 탑승 거부가 될 경우에는 항공사에서 보상금 등을 지급해야하니까 관련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보셔야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은혜(grace1207@mtn.co.kr)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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