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두 번째 출석 ‘올림머리+남색 정장’
백승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두 번째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25일 오전 9시 2분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호송용 소형 버스를 타고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도착했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올림머리를 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올림머리는 지난 23일 첫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서울 구치소에서 구매한 머리핀 등으로 모양을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날 재판은 최순실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같이 출석했던 첫 공판과 달리 박근혜 전 대통령 혼자만 출석한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