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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파이브가 살아났다…SH, 현대시티몰 입점·상생노력 결실

김학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문은 연 후 6년 넘게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던 가든 파이브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활성화 노력 덕에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와 SH는 오는 26일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내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시티몰이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시티몰 개장은 지난 2013년 12월 현대백화점의 가든파이브 입점을 두고 문정동 로데오거리 상인과 기존 임차인들간 진행된 3년간의 갈등이 마무리됐기에 가능했다.


이 과정에서 SH공사는 중소기업청, 국회의원,시의원 등에게 이해관계자간 공정한 중재를 협조 요청하고, 중소기업청 등의 중재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협약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이미 입점한 NC백화점과 NC백화점내 상인들의 현대백화점 입점금지 및 공사금지 가처분 소송도 해결했다.


아울러 가든파이브내 중소 영세 상인의 온·오프라인 창업교육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영업환경개선 및 재정착 지원을 촉진하는 '공유 유통플랫폼'도 설치했다.


SH는 문정지구내 법조타운과 업무단지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현대시티몰이 문을 열면 내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SH에 따르면 가든파이브 현대시티몰 입점으로 라이프동의 계약률은 95%를 달성했고, 약 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3,000억원 이상의 연간 매출액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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