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유승호, 엘과 신분 교체 … ‘왕자와 거지’ 시작
김려원 이슈팀
'군주' 유승호와 엘이 신분을 바꾸며 본격적으로 뒤바뀐 조선판 ‘왕자와 거지’의 삶이 시작됐다.
어제(24일) 오후 방송된 MBC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왕(김명수)은 편수회의 공격을 받아 살해됐다. 세자(유승호)는 도망쳤고, 가면을 쓰고 세자 행세를 하던 이선(엘)은 남았다.
이날 편수회의 대목(허준호)은 이선에게 "진짜 왕이 되려고 하는 순간 세자를 따라가게 될 것이다. 살고 싶으면 꼭두각시가 되어라"고 말하며 이선을 왕 자리에 앉혔다.
도망간 세자는 보부상이 됐고 우보(박철민)에게 찾아가 편수회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다. 이에 우보는 세자에게 보부상을 기반으로 힘을 키우라고 했다.
3년 후, 세자는 보부상의 두령이 됐고 이선은 성년이 돼 국새를 넘겨받고 직접 통치를 하는 진짜 왕이 됐다.
한편 세자가 보부상으로 힘을 키워 편수회에 맞서게 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MBC '군주 - 가면의 주인' 방송화면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려원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