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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 '의료기기' 산업…매년 10% 급성장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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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앵커멘트]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연평균 10%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해외 시장 진출도 활발한만큼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가치가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정희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손톱만큼 작은 임플란트. 이 제품으로 연간 34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가 있습니다.

품질경쟁력으로 기존 시장을 장악하고, 임플란트 교육 시스템으로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이 성공 비결입니다.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발판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승승장구 하고있습니다.

전 세계에 23개 해외 법인을 두고 있으며 80개 국가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엄태관 /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세계 1위 회사가 약 1조 원 정도의 매출을 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세계 5위인데 저희가 약 올해 4000억원 정도 예상합니다. 저희가 2023년에 1조4000억원을 해서 임플란트 업계 세계 1위가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의료기기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의료기기 산업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력 산업이 침체로 국내 제조업이 2%대 성장에 머무른데 비해 의료기기 산업은 매년 10%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해외 수출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 실적은 29억달러로 지난 5년간 연평균 10% 이상 성장했습니다.

업계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위험성이 낮은 1등급에서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4등급까지 다양한 제품의 생산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전화인터뷰] 홍순욱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외국의 의료행태 등을 감안해서 국내 생산 품목을 거기에 맞춰서 다양한 제품의 생산이 필요한데 그것을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글로벌사와 협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 의료기기 생산을 위해 정부의 R&D 지원과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이 마련돼야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hee0@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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