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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문자메시지 뱅킹 적용 적금 선보여

조정현 기자

KEB하나은행은 '일일저축'과 문자메시지를 통한 간편 송금 서비스인 ‘텍스트뱅킹’의 편의성을 결합한 적금 상품 '오늘은 얼마니? 적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25일부터 판매되는 이 상품은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월 최대 1백만원 범위 내에서 하루 적립한도 1천원 이상 5만원까지 매일 적립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제 또는 12개월제로 1인 1계좌만 가입이다.

금리는 6개월제 최대 연 2.0%, 12개월제 최대 연 2.2% 까지 가능하며 기본금리(6개월제 : 연 0.8%, 12개월제 : 연 1.0%)에 최대 연 1.2%의 우대금리가 더해진 금리다.

우대금리 항목은 총 세 가지로 개인 SNS로 적금 추천메시지를 등록하면 연 0.5%, ‘텍스트뱅킹’으로 12회 이상 납입하면 연 0.3%, 24회 이상 납입 시에는 연 0.5%, 하나멤버스 회원이 적금의 이자를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로 적립하기로 동의하면 연 0.2%가 추가로 제공된다.

하나은행의 대화형 문자뱅킹 서비스인 ‘텍스트뱅킹’으로 동 적금을 입금계좌로 사전에 지정하게 되면, 은행이 보낸 “일일 저축격려 문자메시지”에 ‘적금 별칭’과 ‘저축액’을 답장으로 보냄으로써 적금의 이체가 바로 완료되는 구조다.

예를 들어, 적금계좌의 별칭을 ‘금연’으로 설정하면 “금연을 위해 얼마나 저축하시겠어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매일(은행 영업일 기준) 한 번씩 받게 되고, 이에 “금연, 1만원”이라고 답장을 보내면 그 날의 적금 이체가 완료된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은행과 손님 간의 저축격려 문자와 오늘의 저축액 회신문자를 통해 이루어지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신개념 적금 상품으로 저축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텍스트뱅킹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저축함으로써 모바일 금융서비스의 편리함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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