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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이제훈-최희서, 100만 공약 "무대 인사 때 영화 의상 입겠다"

김려원 이슈팀


영화 ‘박열’의 주연배우 이제훈과 최희서가 100만 공약을 내걸었다.

배우 이제훈과 최희서는 오늘(25일) 방송된 '이제훈X최희서 '박열' V라이브'에 출연해 영화 '박열'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이날 이제훈은 “'박열' 작품을 만나기 전에는 박열을 몰랐다"며 "우리나라를 위해 그(박열)보다 애쓴 많은 독립운동가가 있을 것이다. 그 때 박열이 조선인이었는데, 국민들을 위해 일본 내각에 맞서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배우시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긍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영화 100만 관객 돌파 공약도 내걸었다. 이제훈은 "100만 공약은 일단 V라이브를 통해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겠다"고 했고, 최희서는 100만 되면 저희 무대 인사를 제훈 오빠와 제가 (영화 속) 박열과 후미코 의상을 각각 입고 하겠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화제를 모았던 '박열' 포스터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면서 "박열로 온전한 제가 지워지고, 이 인물로 표현될 수 있었으면 했다. 작가님이 (사진) 잘 찍어주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희서는 "'박열'은 부활이다. 92년 전 실제 존재한 이야기가 이번 2017년에 박열과 후미코로 만들어졌다. 그 때 뜨거운 청춘들이 일본 정부에 맞서 싸운 이야기다"며 "박열이 이번에 부활함으로 불덩이 같았던 의지를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박열'은 1923년 도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최희서 분)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6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려원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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