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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흘째 사상 최고치 경신...2,340선 돌파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코스피가 나흘째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2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 오른 2,342.93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이날 1,18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이 2,652억원으로 투자자별 순매수 규모가 가장 컸다.

개인은 4,048억원을 순매도하며 6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78% 오른 228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합세를 거래를 마친 SK하이닉스와 네이버, 한국전력을 제외하면 시총 상위 10대 종목이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S&P 500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국내 증시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자산 축소를 점진적으로 축소할 것이란 내용이 담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이 공개되고, 시장에서 경기 회복 신호로 받아들이면서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탔다.


다만,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단기적으로 추가상승할 여지는 남아있지만 2,400선까지 돌파하기엔 쉽지 않아보인다"고 분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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