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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성시대] 3000 바라보는 코스피…넥스트 업종 및 종목은?'

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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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앵커멘트]
코스피 지수가 2340선마저 넘으면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몇 달전만 해도 박스권을 머물며 고전하더니 이제 3000선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스피 시장을 주도한 IT대형주의 바통을 이어갈 다음 업종은 무엇이 될까요? 변재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사내용]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중인 코스피지수.

코스피 지수가 2342.93에 거래를 마치면서 2350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증권사들도 잇따라 지수 전망치를 올리면서 코스피 3000시대에 대한 장밋빛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한 반도체 등 IT대형주가 끌고 온 코스피 시장이 최대 호황기를 맞은 겁니다.

화학 등의 정유업종까지 뒷받침되면서 지수를 상승시켰는데, 자연히 차세대 유망 업종과 종목에 시선이 쏠립니다.

업계에선 성장주 위주의 강세장에서 벗어나 가치주가 부각되고, 중소형주로 눈을 돌린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가치주 가운데 특히 금융과 에너지, 소재 등이 주목할 업종으로 꼽힙니다.

IT업종은 장기적으로 상승 흐름을 나타내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조정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하지만 기존 이익증가가 높았던 IT 관련 산업들이 이번 상승 사이클 흐름을 끝까지 같이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지수 상승을 유지할 보완 종목으로는 전통적으로 경기가 좋을 때 반응한 경기 민감주가 거론됩니다.

[인터뷰]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
"현재 인플레이션에 반응하고 실적이 연동될 수 있는 소재 관련 산업, 화학과 철강 산업 등이 예로 될 수 있을 것 같고, 경기 여건 자체가 나아지면서 기업들의 투자나 정부의 투자 활동 등이 강화됐을때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산업제 분야, 조선과 건설 산업 등이..."

여기에 문재인 정부의 정책 중심이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 쏠려 있어 코스닥 업종의 수익률이 오를 여지도 다분합니다.

4차 산업혁명 수혜주에 대한 기대도 무척이나 큽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경기회복 기대 심리까지 더해지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를 3000선까지 견인해줄 새 주도주의 등장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변재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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