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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자산운용업계, 로보어드바이저·스튜어드십 코드 토론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금융당국과 자산운용업계가 로보어드바이저와 스튜어드십 코드 등 현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100명 내외의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전체가 참여한다.


워크숍에서 김정범 미래에셋대우 이사는 로보어드바이저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로 발표하고, 송민경 기업지배구조원 박사가 스튜어드십 코드 원칙과 이행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부동산펀드 리스크 관리, 이종통화 헤지방법, 펀드 사전자산배분 등에 대한 내부통제 모범 사례도 발표된다.


금감원은 올해 검사방향과 공시 관련 유의사항, 내부통제 미비사항 등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금투협도 성과보수 공모펀드, 재간접펀드 등 자산운용업계의 주요 이슈와 업무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금감원은 "로보어드바이저 등 업계 공통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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