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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소멸시효 기한 지난 1.9만명 특수채권 전량 소각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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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우리은행이 1만9천여명이 보유한 특수채권을 전량 소각했습니다.

2013년 이후 소멸시효 기일이 도래한 개인채무자들의 연체대출 원금, 이자 등 특수채권 1868억원 전액이 소각됐습니다.

이번 소각은 기초생활 수급자, 고령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정상적인 경제활동 재기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1만8835명이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

대상자들은 계좌 지급정지가 해제됨에 따라 통장거래를 재개할 수 있으며, 연체정보가 삭제됩니다.

우리은행은 향후 소멸시효가 완성되는 채권에 대해서는 즉각 소각할 방침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사회취약계층과 장기 소액 연체채권에 대해서도 기일도래시 적극적으로 소각해 매각되거나 채권추심되는 일이 없도록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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